11월 6일(금) 국내 증시는 미국 중간선거 ‘블루웨이브’발 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가 이틀째 이어지며 ‘검은 금요일’을 맞았습니다. 개장 직후 코스피 낙폭이 8%를 넘어서면서 유가증권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장중 한때 5,0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피는 324.11포인트(-6.02%) 내린 5,059.69, 코스닥은 34.14포인트(-5.03%) 내린 644.27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2조 7,134억원을 순매도하며 이틀 동안 6조원 넘게 팔았고, 기관이 1조 7,056억원을 사들이며 5,000선을 가까스로 지켜냈습니다.
📊 오늘의 시장 한눈에
| 지수 | 시가 | 고가 | 저가 | 종가 | 전일대비 | 등락률 | 거래량 |
|---|---|---|---|---|---|---|---|
| 코스피 | 5,263.26 | 5,269.10 | 4,911.28 | 5,059.69 | -324.11 | -6.02% | 29.7만 |
| 코스닥 | 654.43 | 657.95 | 629.17 | 644.27 | -34.14 | -5.03% | 41.8만 |
| 구분 | 값 | 비고 |
|---|---|---|
| 원/달러 환율(USD/KRW) | 1,340.07원 | 수집 데이터 기준, 전일 대비 변동폭 미제공 |
| 코스피 2거래일 누적 | 5,683.80 → 5,059.69 | -10.98% |
| 코스닥 2거래일 누적 | 714.95 → 644.27 | -9.89% |
※ 거래량은 수집 원본 수치를 만 단위로 환산해 표기했습니다.
📈 코스피 분석
코스피는 전 거래일(5,383.80)보다 -2.24% 낮은 5,263.26에 갭하락 출발했습니다. 전날 밤 나스닥이 -5.52% 급락한 충격이 그대로 반영되면서 개장 직후 투매가 쏟아졌고, 낙폭이 8%를 넘어서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매매가 일시 정지됐습니다. 장중 저가는 4,911.28로, 전일 종가 대비 -8.78%까지 밀렸습니다.
매매 재개 이후에는 기관 매수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고, 저점 대비 약 148포인트를 되돌려 5,059.69에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전날(-5.28%)에 이어 이틀 연속 5~6%대 급락으로, 이틀 누적 하락률은 -10.98%에 달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코스피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약 267조원 줄어든 4,174조 8,03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도는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습니다.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들이 일제히 -20%대로 밀려 코스피 하락률 상위 10개 중 8개를 차지했습니다. 장중 저점에서 150포인트 가까이 회복한 점은 단기 투매가 진정되는 신호로 볼 여지도 있지만, 5,000선은 이제 심리적 지지선으로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 코스닥 분석
코스닥은 654.43으로 출발해 장중 629.17(전일 대비 약 -7.26%)까지 떨어졌다가 일부 낙폭을 줄여 644.27(-5.03%)에 마감했습니다. 이틀 연속 5%대 하락으로 이틀 전 714선에서 640선까지 밀렸고, 장 전 지지선으로 거론되던 660선은 개장 초부터 무너졌습니다.
반도체 장비·소부장주를 비롯해 생명과학도구, 의료기기 등 성장주 전반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씨어스가 하한가(-29.95%)를 기록했고 씨싸이트(-27.95%), 인바디(-27.05%), 성광벤드(-22.54%), 엠에스바이오(-21.84%) 등 낙폭이 큰 종목이 속출했습니다. 반면 저가주·우선주 중심의 상한가 4종목과 엘리스(+18.40%), 홈캐스트(+14.15%), 지엔씨에너지(+12.68%) 등 개별 재료주가 상승 상위에 올랐지만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 주요 테마 & 업종
업종 등락률 상·하위
| 상승 업종 | 등락률 | 상승/하락 | 하락 업종 | 등락률 | 상승/하락 |
|---|---|---|---|---|---|
| 도로와철도운송 | +5.55% | 2/5 | 전기장비 | -7.81% | 4/28 |
| 전문소매 | +2.44% | 3/2 |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 -6.55% | 11/24 |
| 레저용장비와제품 | +1.84% | 2/10 | 문구류 | -6.40% | 0/1 |
| 다각화된통신서비스 | +1.38% | 3/0 | 증권 | -5.58% | 1/38 |
|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 | +1.09% | 4/12 | 화학 | -5.39% | 24/94 |
※ 네이버 업종 분류 기준, 코스피·코스닥 통합 집계입니다. 상승 업종도 대부분 종목 수가 적거나 하락 종목이 더 많아, 일부 종목 효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 AI 반도체 — 173개 중 157개 하락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업종은 -4.88%로, 173개 종목 중 157개가 하락했습니다. 미국 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로 TIGER·KODEX·ACE·SOL·RISE 등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일제히 -20%대 급락했고, KB 레버리지 반도체 TOP10 TR ETN도 -17.90%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삼성전자(-7.5%)·SK하이닉스(-9.5%) 급락(보도 기준)에 이어 이틀째 투매가 이어졌습니다.
🔻 전력기기·전력 인프라 — 하락률 1위
전기장비 업종이 -7.81%로 하락률 1위(35개 중 28개 하락)였습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둔화 우려가 전력 수요 기대를 직접 훼손하면서 키움 레버리지 전력 TOP5 ETN이 -19.52% 급락했고, 발전·플랜트 배관재 관련 성광벤드(-22.54%), 태광(-17.80%)도 크게 밀렸습니다.
🔻 증권·보험 등 금융
증권 업종이 -5.58%(39개 중 38개 하락), 손해보험이 -5.29%로 밀렸습니다. 지수 급락에 따른 신용 리스크와 운용 손실 우려가 반영됐습니다. 화학(-5.39%), 전자장비와기기(-4.99%), 복합기업(-4.98%)도 약세였습니다.
🔺 변동성(VIX) ETN — 공포지수 급등
미국 증시 급락으로 변동성이 치솟으며 미래에셋 1.5X S&P500 VIX S/T선물 ETN(+37.38%), 신한 VIX ETN(+26.95%), 한투 VIX ETN(+25.96%), 삼성 VIX ETN(+25.43%), 미래에셋 VIX ETN(H)(+24.38%)이 코스피 상승 상위를 휩쓸었습니다. 변동성 확대에 베팅한 헤지 수요가 몰린 결과입니다.
🔺 통신·내수 방어주
폭락장 속에서도 다각화된통신서비스(+1.38%, 3개 전부 상승), 무선통신서비스(+0.73%), 카드(+0.84%) 등 경기·규제 영향이 적은 방어 업종은 소폭 강세를 보였습니다. IT서비스(+0.93%)는 업종 평균은 올랐지만 119개 중 88개가 하락해 일부 대형주 효과로 보입니다.
💰 외국인/기관 수급
| 시장 | 개인 | 외국인 | 기관 |
|---|---|---|---|
| 코스피 | +5,462억원 | -27,134억원 | +17,056억원 |
| 코스닥 | -1,184억원 | -925억원 | +2,058억원 |
※ 확정 집계 기준(2026-11-06 18:30 수집)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2조 7,134억원을 순매도하며 전날(약 3조 4천억원 순매도)에 이어 이틀 만에 6조원 이상을 팔아치웠습니다. 기관은 1조 7,056억원, 개인은 5,462억원을 순매수해 외국인 물량을 받아냈으며, 장중 저점에서 5,000선을 회복한 데에는 기관 매수가 중심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925억원)과 개인(-1,184억원)이 동반 매도한 반면 기관이 2,05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다만 기관 세부 주체(연기금·금융투자 등) 데이터는 제공되지 않아 기관 매수가 연기금의 방어 매수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외국인 매도 강도가 둔화되는지가 다음 거래일 반등 여부의 핵심 변수입니다.
🌍 글로벌 요인
| 지수 | 종가 | 등락률 |
|---|---|---|
| S&P500 | 7,353.73 | -4.36% |
| 나스닥 | 24,315.00 | -5.52% |
| 다우 | 51,523.06 | -3.44% |
전날 밤 미국 증시는 3대 지수가 동반 급락했습니다. 중간선거 결과가 ‘블루웨이브(블루 쓰나미)’로 나타나면서 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부각됐고,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의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 충격이 반도체·전력기기 비중이 큰 한국 증시로 그대로 전이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수집 데이터 기준 1,340.07원으로 집계됐으나 전일 대비 변동폭은 제공되지 않아, 외국인 대규모 매도에 따른 환율 영향은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비트코인은 약 75,942달러로 위험자산 회피 흐름 속에 있습니다. WTI 유가는 수집값(6.07)이 정상 범위를 벗어난 이상치로 판단돼 이번 글에서 제외했습니다.
🏆 주요 종목 동향
| 종목 | 종가 | 등락률 | 주목 이유 |
|---|---|---|---|
|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 3,375원 | -20.96% | SK하이닉스 이틀째 급락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일제히 -20%대, 코스피 하락률 1위 |
| 키움 레버리지 전력 TOP5 ETN | 4,720원 | -19.52% | 데이터센터 투자 둔화 우려로 전기장비 업종 급락을 2배로 반영 |
| 미래에셋 1.5X S&P500 VIX S/T선물 ETN | 11,595원 | +37.38% | 미국 증시 폭락에 변동성 지수 급등, 코스피 상승률 1위 |
| 씨어스 | 14,500원 | -29.95% | 코스닥 유일한 하한가, 성장주 투매와 의료기기 약세 겹쳐 |
| 인바디 | 41,800원 | -27.05% | 건강관리기술 업종 약세 속 하루 만에 15,500원 급락 |
| 성광벤드 | 22,000원 | -22.54% | 발전·플랜트 배관재 업체, 전력 인프라 투자 둔화 우려에 태광과 동반 급락 |
| 엘리스 | 69,500원 | +18.40% | 폭락장에서도 코스닥 상승률 5위에 오른 역행 강세 |
| 한진칼우 | 80,600원 | +30.00% | 유통 물량이 적은 우선주 상한가, 폭락장 속 우선주 투기적 매수 사례 |
오늘 시장은 레버리지 상품의 극단적 손실과 변동성·우선주의 역행 급등이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하루 만에 20% 넘게 빠져 개인 투자자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이며, 폭락장 속 우선주·저가주 상한가는 실적과 무관한 수급성 급등인 만큼 급반락 위험에 유의해야 합니다.
📋 특수 종목 현황
🔺 상한가 (8종목)
| 시장 | 종목 | 종가 | 등락률 |
|---|---|---|---|
| 코스피 | 한진칼우 | 80,600원 | +30.00% |
| 코스피 | 동양2우B | 5,200원 | +30.00% |
| 코스피 | 덕성우 | 5,380원 | +29.79% |
| 코스피 | 깨끗한나라우 | 5,230원 | +29.78% |
| 코스닥 | 윙스풋 | 4,055원 | +29.97% |
| 코스닥 | 파이온엑스 | 1,082원 | +29.89% |
| 코스닥 | 에코캡 | 796원 | +29.85% |
| 코스닥 | 대호특수강우 | 2,295원 | +29.81% |
상한가 8종목 중 5종목이 우선주로, 지수 폭락 속에서도 유통 물량이 적은 종목에 투기성 매수가 몰렸습니다.
🔻 하한가 (1종목)
| 시장 | 종목 | 종가 | 등락률 |
|---|---|---|---|
| 코스닥 | 씨어스 | 14,500원 | -29.95% |
⛔ 거래정지
없음
📑 감사보고서 지연
없음
📅 오늘 경제 이벤트 결과
🌐 해외 (High 중요도)
| 시간(KST) | 국가 | 이벤트 | 예측 / 이전 | 실제 |
|---|---|---|---|---|
| 22:30 | 🇺🇸 미국 | 비농업 고용(Non-Farm Employment Change) | 65K / 29K | 확인 필요(발표 예정) |
| 22:30 | 🇺🇸 미국 | 실업률(Unemployment Rate) | 4.2% / 4.2% | 확인 필요(발표 예정) |
| 22:30 | 🇺🇸 미국 | 평균 시간당 임금(m/m) | 0.3% / 0.1% | 확인 필요(발표 예정) |
| 22:30 | 🇨🇦 캐나다 | 고용 변화(Employment Change) | 14.6K / -68.3K | 확인 필요(발표 예정) |
| 22:30 | 🇨🇦 캐나다 | 실업률(Unemployment Rate) | 6.5% / 6.5% | 확인 필요(발표 예정) |
오늘 해외 주요 지표는 모두 국내 장 마감 이후인 밤 22:30(KST)에 발표될 예정이어서 실제 결과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미국 10월 고용보고서는 블루웨이브 충격 이후 미국 증시의 방향을 가를 변수로, 월요일 국내 증시에 직접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 국내
주요 DART 공시
- 이렘 — 분기보고서 (2026.09)
- 럭스코 — 분기보고서 (2026.09)
- 에스엘 — [기재정정]반기보고서 (2026.06)
- 코칩 — 분기보고서 (2026.09)
- 예스코 — 분기보고서 (2026.09)
- 모아데이타 — [기재정정]주요사항보고서(자기전환사채매도결정)
3분기 분기보고서 제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대형 공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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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집된 국내 경제지표 뉴스는 오늘 발표분이 아니어서 시황 주요 기사로 대체했습니다.
🔮 다음 거래일 전망
내일(11월 7일)은 토요일이므로 다음 거래일은 월요일(11/9)입니다. 오늘 밤 22:30(KST) 발표되는 미국 10월 비농업 고용(예상 6.5만명, 이전 2.9만명)과 실업률(예상 4.2%), 평균 시간당 임금(예상 +0.3%)이 금요일 미국 증시 방향을 결정하고, 이것이 월요일 국내 증시의 출발점이 됩니다.
이틀간 코스피가 약 11% 급락하며 단기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고, 장중 4,911에서 5,059까지 되돌린 만큼 미국 증시가 안정을 찾으면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규제 우려라는 구조적 악재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여서, 반등이 나오더라도 외국인 순매도 강도 둔화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 구분 | 코스피 | 코스닥 |
|---|---|---|
| 1차 저항 | 5,260선(오늘 시가 부근) | 655~660선 |
| 1차 지지 | 5,000선(심리적 지지) | 640선 |
| 2차 지지 | 4,900선(오늘 장중 저점 부근) | 630선(오늘 저가 629.17 부근) |
핵심 변수
- 미국 10월 고용보고서 — 결과에 따른 금리·달러 변동성과 금요일 미국 증시 반응
- 외국인 매도 지속 여부 — 이틀간 6조원 이상 매도 이후 강도 둔화 여부
- AI 데이터센터 규제 관련 발언·법안 소식 — 주말 사이 미국 신임 의회 동향
- 기관 매수 지속성 — 5,000선 방어에 나선 기관 매수가 이어지는지
⚠️ 리스크 요인
- 미국 신임 의회의 AI 데이터센터 규제 구체화 시 반도체·전력기기 업종 추가 하락 가능성
- 외국인 매도가 주말 이후에도 이어지면 5,000선 재이탈 위험
- 미국 고용지표 결과에 따른 금리·달러 변동성 확대
- 레버리지 ETF·신용 잔고의 반대매매 압력 — 급락 이틀째로 담보 부족 계좌 증가 가능성
- 서킷브레이커 이후 높아진 변동성이 주말 해외 뉴스에 따라 월요일 갭 변동으로 이어질 가능성
⚠️ 투자 유의사항
본 글은 공개된 시장 데이터와 뉴스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 목적의 시황 정리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언급된 종목과 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므로 모든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특히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될 정도로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레버리지·인버스·VIX 상품과 급등 우선주의 손실 위험이 매우 크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